2025. 04. 01~04. 30 김춘선展 THE SERIES OF OMNIVOROUS

전시명

2025년 유휴열미술관 기획 김춘선展

THE SERIES OF OMNIVOROUS

전시일정

2025. 04. 01. 화-04. 27. 일 [월요일 휴관]

전시소개

예술적 혁신이 곧 정신적 혁신이 된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예술가의 창의성을 가장 궁극적인 인간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직관에 의한 자연스러운 형태를 선호하며 의식의 흐름을 중시한다. 그러다보니 작가의 작품은 일관성이 없고 때로는 혼란스러워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작품 안에는 작가의 개인적 경험에서 나온 필연적 사유가 담겨 있고 이는 색과 형태, 생각의 충돌을 통해 새로운 미적 질서를 창출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작가는 자의적 탐구와 현실과 세계를 넘나들며 하는 이러한 방식의 작업이 ‘회화적 은유’가 풍부하다고 생각했으며 여러 대립의 요소를 발견하며 즐기고 있다.

‘OMNIVOROUS’라는 제목의 작품들은 아무런 구속이나 통제 없이 원하는대로 작업하는 작가의 결과물이다. 그의 손에 맡겨지는 의식의 흐름이 또 다른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